■ 경기 북부와 강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,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중서부 지방은 일요일 밤까지 80~200mm,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,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.
■ 청와대는 어제 북한이 쏜 단거리 미사일을 '신형 탄도미사일'로 보고 강한 우려를 밝혔는데,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나 실무 대화 재개에 합의한 지 불과 20여 일 만의 발사입니다. 유엔 결의를 포함한 추가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, 북미 대화 재개 분위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됩니다.
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국 정부는 도발 중단을 촉구하면서 여전히 대화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하지만 의회에선 대북 강경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
■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대형 마트와 편의점들이 일본 맥주 할인 행사와 신규 발주를 중단했습니다. 개별 점포가 아닌 업체 본사 차원에서 이런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어서, 불매 운동 확산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
■ '평화의 소녀상'에 침을 뱉은 청년들이 뒤늦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했습니다. 일본의 반발에 맞서 소녀상을 지키는 건 우리 모두의 몫이지만, 반복되는 소녀상 모욕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조차 사실상 없습니다.
■ 서유럽이 불볕더위에 끓고 있습니다. 프랑스 파리의 기온이 섭씨 42.6도, 벨기에와 독일, 네덜란드도 40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고, 냉각수 과열 가능성으로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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